2009 코스타를 마치고...
인디애나폴리스와 시카고 코스타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갔다가 어제 밤 늦게 돌아왔습니다. 코스타를 통해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책소개를 통해, 세미나 강의 인도를 통해, 청년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다른 강사분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많은 도전과 생각거리를 얻고 돌아왔습니다. 1.5세의 정체성이 한국교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 북한선교, 사영리 차원을 넘어선 한국 복음주의의 모습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책읽기, 신앙의 담론과 실천, 청년사역에 있어서 말씀 선포의 방법론, 양극화된 한국교회에 이민교회가 제시할 수 있는 대안… 그 외, 여러 개인적인 차원의 이슈까지… 한마디로 말해 좀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강해설교에 내 모든 인생을 헌신해야겠다..
200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