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3 현관문 작업 지난 며칠, 어느 교회 현관문 몰딩을 수리했습니다. 그 교회와 담임 목사님은 L.A 지역에 제가 소망 있다고 귀하게 여기는 몇몇 교회 중 하나입니다.겉으로 보기에는 가볍게 패칭만 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페인트를 살짝 벗겨보니 상태가 심각합니다. 툭 건드리니 나무가 크루아상(croissant)빵처럼 찢어지고 그 속에서 터마이트 벌레 알이 바닥에 쏟아져 나옵니다. 몰딩 하나를 뜯어 보니 옆에 있는 나무도 벌레 먹어 더 심각하게 썩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더 심하게 썩기 전에 모두 뜯어 내고 새로 교체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그런데 새로 교체하고 나서 끝인 줄 알았더니 바닥에 있는 몰딩도 심각하게 썩어 있는 것이 추가로 보입니다.현관만 망가진 거면 좋으련만, 어디까지일까요! 하나 하나고치고, 또 고쳐 갑니.. 2016. 12. 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