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43

Pismo Beach에서 점심 모로베이에서 8시 즈음 출발해서 San Luis Obispo를 지나 Avilla Beach를 지나 지금은 Pismo Beach 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려고 합니다. Fish Burrito. 음~~ 날씨가 화창하네요. 오는 내내 한적하고 평화로운 전원의 풍경이 마음을 잔잔하게 합니다. 에이즈 기금 모금을 위해 수백명의 사람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엘에이까지 달린다고 테레비에서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들도 롬폭에 오늘 머문다니 조금 있으면 그 무리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또 할 수 있다면 그 때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습니다. 준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이번 경험이 저에게는 얼마나 값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 오니 드디어 중가주.. 2013. 6. 7.
넷째날 출발합니다. 모로베이에서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지난 3일은 힘들었지만 웅장한 길이었습니다. 힘든만큼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산 속에서 무슨 일을 당하면 곤란하니까요. 이제 여정의 절반이 끝났고, 작은 도시들을 지나게 되니 긴장이 다소 완화됩니다. 3일이 지난 지금 다리가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롬폭까지 75마일 정도를 달리게 됩니다. 비교적 수월한 길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몸 컨디션을 조절하는 하루로 삼으려고 합니다. 내일 다섯째 날 또 큰 산 두개를 넘어야 하니까요. 오늘은 모텔에서 주는 컨티넨탈 아침도 먹으며 천천히 8시즈음 떠날 생각입니다. 기도하며 달립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6. 6.
짐의 무개 짐의 무게를 좀 더 줄일 수 없을까 생각합니다. 버리지 못하는 습관을 버려야 할텐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6. 6.
셋째날 넘어온 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