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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륙횡단 (2008년 8월)11

여행 4일째: 옐로우스톤 노천온천 1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내의 노천온천장입니다. 아는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뜨거운 온천물과 차가운 시냇물이 만나는 곳인데 온도를 조절하면서 조금만 몸을 움직이면 온탕 냉탕을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은 화창하고, 바람은 서늘하며, 물은 맑아 모두들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more pictures to come...) ] 2008. 8. 25.
여행 5일째 Thermopolis 에서 대륙횡단 5일째를 맞는 오늘은 주일이었습니다. Cody라는 이름의 소도시에서 옐로우북을 뒤져 PCUSA 교단에 속한 교회를 찾아보니 First Presbyterian Church of Cody라는 이름의 교회가 있어 그곳에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소감은 나중에) Cody는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동쪽에 위치한 작은 전원 도시인데 역사시간에 배운 서부개척시대의 Buffalo Bill 이라는 사람이 활동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Buffalo Bill'의 본명이 William Cody 인데 그의 이름에서 이 도시의 이름이 유래합니다. 이곳에 위치한 Buffalo Bill Historical Center는 서부개척시대 인디안들과 서부개척인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박물관인데 규모나 소장품에 있어서 놀랍도록 크고.. 2008. 8. 25.
여행 둘째 날: 라스베가스에서 라스 베가스있는 아내의 친구, 효진씨 댁에서 여섯식구가 여행 첫 밤을 맞았습니다. 어제는 가져갈 이삿짐을 분류하여 이삿짐 센터로 보내느라 분주하였습니다. 밤 9:30에 라스 베가스에 도착하였습니다. 고유가로 라스베가스가 썰렁하다더니 길거리는 사람들의 물결로 넘실거리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솔트 레이크 시티를 지나 옐로우스톤 초입까지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즐거운 여행입니다. 2008.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