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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프린스턴 (2008년 9월~2009년 6월)

"생쥐, 과자 괴물, 고맙습니다."

by 김성환 2009. 3. 5.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드디어 서은이가 학교에서 입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한마디도 하지 않던 서은이가 작년 9월부터 미국학교에 입학한 이래 처음으로 영어 세 마디를 했다고 합니다. 

서은이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작은 생쥐 인형이 있습니다.

선생님 왈, Grace, what is this?

...Mousy...

Wow, Grace finally speaks! I have to give you an award. Which one do you want?

... Cookie monster...

Wow, this is great. Here you go, Grace.

... Thank you...


"생쥐, 과자 괴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