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목하는 세 분의 그리스도인이 만났습니다.
헨리 나우웬이 토마스 머튼에 대해 쓴 글을 김기석 목사님이 번역하셨습니다.
그것이 단순한 우연의 일치는 아닐 것입니다.
세 사람을 연결하는 고리가 있음을 봅니다.
저는 그것을 '피조세계에 대해 긍휼히 여기는 마음'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머튼에게서는 관상기도로 나타났고, 나우웬에게서는 치유로 나타났으며 김기석 목사님에게서는 교회를 통한 생명, 평화, 절제 운동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아래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hungrim.com/booktotal/bin/view.php?&code=book&isbn=978-89-352-0730-5
토마스 머튼은 아내가 결혼 전 생일 선물로 그의 자서전 <Seven Storey Mountain>을 제게 선물하였을 정도로 저와 아내에게는 의미있는 인물이고, 헨리 나우웬은 그의 무덤을 찾아 제가 캐나다 토론토까지 순례의 운전여행을 떠났을 정도로 제겐 의미있는 이름입니다. 김기석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김교신 이래로 제가 요즘 가장 주목하는 목회자이구요.
수도자, 토마스 머튼의 삶을 조명하는 헨리 나우웬의 통찰은 깊이 있고, 그것을 한국어로 옮긴 김기석 목사님의 문장은 빼어나게 아름답습니다.
기도와 영성수련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