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59 America del sur America del sur 컴패션과 함께 온 이곳 엘살바도르에서의 첫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적막한 호텔방에서 요한복음 몇장 뒤적이다가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중남미에서 가장 작은 나라... 제주도 만한지 모르겠습니다.미국에 있으면 왠지 겉도는 듯한 마음이 남미에 오면 마치 아랫목 깊숙이 자리 잡은 듯 마음이 편한 이유가 뭘까요? 내 마음 깊은 무의식 속에 있는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동경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한국에 살던 어린 시절, 아버지는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시기 위해 남미 여러 나라를 오가곤 하셨습니다. 그리곤 남미의 한 나라에 마음이 꽂히셨지요. 볼리비아!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국에 들어오시면 아버지께서는 이제 곧 우리 가족 모두 남미 볼리비아로 이민 갈거니까 스페니쉬도 배우고.. 2016. 7. 5. 엘살바도르 첫째 날 (2) .이곳은 가로수가 망고 나무네요 2016. 7. 5. 엘살바도르의 첫째 날 오스카 로메로 신부님의 무덤 앞에 서 있습니다. 2016. 7. 5. El Salvador 5월 2일,월요일 오전 1:25. El Salvador로 출발합니다. 국명이 "구원자"인 이 나라에서 그 분은 내게 무엇을 보여주실까요?설레이는 마음 안고 이륙합니다. 금요일 낮에 돌아옵니다. 2016. 7.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