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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음악, 영화 추천31

비야툴 (Wiyathul) 오스트레일리아의 맹인 원주민 가수, 구룸물 유누핑구의 이라는 곡이다.비야툴은 번역하자면 라는 뜻여러 맹인 가수들이 있지만 안드레아 보첼리, 스티비 원더, 이용복과도 느낌이 다르다.이곡을 몇 주간 계속 반복해서 듣고 또 듣고 있다.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가사는 알아 들을 수 없지만 뭔가 아련한 것이 느껴진다. 마음이 서늘해지면서 한번뿐인 삶인데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애잔한 들끓음이 북받쳐 올라온다.내일 자전거 타기를 떠나는 지금 내 마음이 그렇다. (아래 화면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2013. 6. 2.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곤도 마리에 "곤도 마리에"의 은 최근에 읽은 정리 정돈에 관한 책 가운데 돋보이는 책이었다. 1. 설레임을 주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라. 2. 물건의 제자리를 찾아주라 이 책은 정리 정돈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이 때 하나님께서 알게 해 주신 돌파구로 여겨진다. 읽어보시기 추천합니다. 2012. 6. 9.
화양연화 하루 하루가 어쩌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건지 어리둥절할 뿐이다. 자전거 사고로 늘어난 손목 인대는 한달이 넘었지만 회복이 더디다. 쓰지 않아야 한다는데 손목이다보니 쓰지 않을 수 없어 더욱 악화된 듯 하다. 설교 원고를 일일이 타이핑하는 나로서는 손목 부상으로 가장 불편한 일이 타이핑 하는 것이다. 타이핑 할 때마다 손목이 시리다. 이번 주부터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부항을 뜨고 있다. 죽은 피를 한컵 뽑아내고 나니 다소 시원한 듯도 하다. 7월 초에 있을 코스타 설교 준비로 마음 졸이고 있다. 익숙한 지교회 주일 설교 준비에서 대형집회 설교 준비로의 전환이 신속하지 못하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듯 한 인디 가수를 알게 되었다. 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데 그 이름은 이집트의 오아시스가 있는 사막의 이름.. 2012. 5. 25.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일년 중 성탄절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부활절이 끝나고 나니 뭔가 전환점에 다다른 것 같다. 주일 이후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읽기 시작했다. 종이책에서 E-Book으로 전환되는 책읽기에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른 책은 몰라도 그의 자서전만은 아이패드로 읽어야만 할 것 같았다. 그렇게 읽기 시작한 자서전인데 10분의 1 지점을 읽고 있는 지금 너무 재미있어서 손을 뗄 수가 없다. 아이패드로 책을 읽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구나 싶다. 이 책은 단순히 스티브 잡스 개인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지난 20-30년간 컴퓨터 혁명을 경험하고 있는 이 세대가 알아야 할 시대 현상을 다루고 있는 중요한 책인 것 같다.참 많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간 사람이다. 예수님이라면 컴퓨터.. 201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