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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프린스턴 (2008년 9월~2009년 6월)

Happy Thanksgiving!

by 김성환 2008. 11. 25.

추수감사절입니다.
모두들 추수감사주일은 어땠나요?
이번 한 주 새삼 감사제목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감사제목이 따로 있을까요.
살아있음이 감사입니다.

아름다운교회에서 사역하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모두들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며, 친절합니다.
어제로써 두번째 모임이었던 성경공부는 예상외로 많이들 오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1부와 2부 합하여 60명 조금 넘게 오셔서 자리가 모자랐습니다.

청년부는 20명 가량 되는데 모두들 참 착하고, 진지하고, 예의바르고, 똑똑하고, 유능한 젊은이들입니다.
늦은 저녁, 롱아일랜드에서 프린스턴 집까지 2시간 반 가량 기차를 타고 오면서 몸은 한없이 피곤했지만 마음은 감사하였습니다.
더욱 열심히 살고,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는 Final 기간입니다.
페이퍼 쓰느라 정신없이 바빠지겠지요.
오늘 하루는 쉬고 내일부터 전쟁 시작하려고 마음의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알리사/줄리엣네 집에서 칠면조 먹기로 했고,
금요일에는 청년부 모두 우리 집에 초대해서 저녁 먹기로 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추수감사절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