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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롱아일랜드 (2009년 7월~2010년 12월)

애플의 행보와 그리스도를 향한 순례

by 김성환 2009. 12. 2.

지난 동안 애플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성스레 자신의 상품을 조금씩 아름답게 다듬고 약한 부분을 수정/보완해 나가며 좀더 완전한 상품을 만들어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그리스도를 향한 나의 순례여정을 돌아보게 한다.

돈이라는 이익추구를 위해, 도구일 뿐인 하나의 물건에도 일반기업이 그토록 정성을 쏟아 붓는데 금보다 귀한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하는 나는 더욱 성품개발 힘써야하지 않겠나!  

애플의 제품은 역사가 이어지는 동안 모양을 달리하며 진화할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의 이상향이란 없기에 그들은 끊임없이 긴장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무엇이 되기 위함이 아니라 오신 , 그리고 오실 닮아 가는 목적이라는 사실이 위로가 된다.

애플을 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받아야 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