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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프린스턴 (2008년 9월~2009년 6월)

질문들

by 김성환 2009. 4. 7.

신학교에 와서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보다는 점심 시간 다른 신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교수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좋은 책 한권을 통해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생각하는 것은 모든 것을 근본부터 다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나는 왜 목사가 되었나?
나는 왜 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나?
나는 앞으로 어떤 목회를 할 것인가?
PCUSA 교단 목사로 계속 있을 것인가? 아님 다른 교단?
복음이란 무엇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나는 이민교회를 섬길 것인가?
한국에 가는 것은? 다민족 목회는?
예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