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에 와서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보다는 점심 시간 다른 신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교수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좋은 책 한권을 통해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생각하는 것은 모든 것을 근본부터 다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나는 왜 목사가 되었나?
나는 왜 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나?
나는 앞으로 어떤 목회를 할 것인가?
PCUSA 교단 목사로 계속 있을 것인가? 아님 다른 교단?
복음이란 무엇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나는 이민교회를 섬길 것인가?
한국에 가는 것은? 다민족 목회는?
예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