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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07년 10월~2008년 8월)

산만

by 김성환 2008. 8. 15.
사진들을 올려야 할 텐데 집에 컴퓨터 상태가 여의치가 않네요.
옆집 인터넷을 무선으로 한눈금 겨우 잡아 쓰고 있습니다.

교회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온 종일 짐을 정리하고, 화요일에 이삿짐 센터로 짐을 나르고 수요일에 떠나겠습니다.

떠나야 한다면 빨리 떠나고 싶습니다.
와야 한다면 빨리 오고 싶구요.

학교 공부 보다는 그 이후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
내년 5월이면 학교공부는 끝이 나는데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디로 인도하실지 설레입니다.

가족들과 팜데일에 있는 태고사에 다녀왔습니다.
그런 한적한 곳에 영성훈련센터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저런 생각은 많고, 주위는 산만하고, 어서 빨리 생활이 정착되어야 차분이 마음을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