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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07년 10월~2008년 8월)

Arche National Park에서

by 김성환 2007.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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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e National Park에서 기암절벽의 아름다움에 취하였더랬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족들이 있어서 행복하였습니다.
서 있는 그곳이 아무리 황량하더라도 가족들과 함께라면 마냥 즐겁습니다.
누구와 함께 여행하느냐가 목적지보다 여행의 색깔을 더 좌우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디를 어떻게 갈 것이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돌보다 아름다운 것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