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친구의 남편이 갑작스레 뇌졸증으로 사망하여 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예배를 집례하였습니다.
고인은 69년생이고, 5학년 딸과 3학년 아들을 두었습니다.
평상시 건강하던 분이 응급실에 들어가서 몇 시간 만에 사망하였으니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에 와서 그 집에 몇번 놀러가기도 하고, 우리 집에도 놀러왔었는데 이런 일이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두 아이들은 지쳐있을 뿐 무표정입니다.
마음이 착잡합니다.
한국 (2007년 10월~2008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