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롱아일랜드 (2009년 7월~2010년 12월)
수심이 무슨 상관이랴.
김성환
2010. 11. 3. 02:01
닻을 내리지 못한 돛단배를 보며, 저것이 지금의 내 모습은 아닐까 싶다.
폭풍을 뚫고 저 멀리 희미하게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도 깊은 물 위를 걸을텐데...
물 위를 걸을 수만 있다면 수심이 무슨 상관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