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2007. 12. 16. 23:35
코엑스 수족관에서
이곳에서 난 길을 잃은 작은 금붕어처럼 제자리에 멈춰 선채, 두 눈을 크게 뜨고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분주함을 바라봅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어쩜 이리도 빠른지 모르겠습니다.
휩쓸려가지 않기 위해 자리를 잡고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