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2008. 11. 18. 08:35
학교과제, 교회 사역... 할 일은 산더미 같은데 시간은 빠듯합니다. 

겨울이 다가옵니다. 
나무들은 이제 옷을 벗고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뼛속까지 스며듭니다. 

태평양 바다가 그립습니다. 
작살로 고기잡던 토랜스 앞바다, 그 따뜻한 햇살...

LA 인근에 산불이 나서 먼지가 대기 중에 흩날린다는 소식 듣고 있습니다. 

을씨년스러운 동부의 초겨울 초입입니다. 

월동준비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