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2008. 9. 27. 13:01

전세계가 관심을 갖고 본 역사적인 미국 대통령 후보 연설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너무나 대조적인 두 가치관의 충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선택은 더더욱 분명해집니다. 

요즘은 CNN 앞에 붙어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 미국에 대해, 세계정세에 대해, 미국인들에 대해, 설교자의 역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동부에 오니 미국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엘에이에 있을 때는 교회 울타리, 한인이민 공동체의 울타리에 너무 나 자신을 가두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의 선택은 더더욱 분명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