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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10

가나 공방 작업 근황 지난 3주간, 가나 공방은 를 만드는데 전념했습니다. 를 만들기 위해 두 분의 Full-Time과 두 분의 Half-Time 이 현재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그동안 미국 각지, 캐나다, 한국 각지, 호주,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브라질로 십자가가 날아갔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연락이 와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알고 주문하시는지 신기합니다.) 전라북도 익산에서 열리는 십자가 공모전에도 출품하게 되어 감사하고요. 여러 가정집에 걸려 부부싸움을 방지하는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신혼부부의 깨소금에 향기를 돋우는 참기름 같은 역할도 한다고 듣고 있고, 분열이 반복되는 이민 교회의 예배당에 걸려 바라 보는 교인들의 마음에 찔리는 가시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실제로 이혼을 고려.. 2016. 10. 7.
십자가 디자인 공모 여러분은 십자가가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십자가의 신학적인 의미를 담아 여기 아래 댓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종이에 간단히 연필로 스케치 하셔서 사진을 찍어 보내 주셔도 좋고, CAD로 3D 디자인하시거나 PDF 파일을 보내 주셔도 좋습니다. (본인의 디자인이어야 하고, 인터넷에서 퍼오신 것은 안 됩니다.^^) 생각하신 의미를 간단히 글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소재가 꼭 나무일 필요는 없고, 세라믹, 철, 섬유, 돌, 종이, 폐품… 그 어떤 것도 좋습니다.채택된 디자인은 에서 주력제품 가운데 하나로 대량 제작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에서 제작하기에 적합한 십자가로 채택되시는 분께는본인이 디자인하신 십자가와 를 선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여러분의 생각을 여기 모아 .. 2016. 10. 7.
카약을 타고 15살도 아니고 45살인데, 15,000불도 아니고 150불인데 이렇게 떨어야 하나? 오토바이나 경비행기도 아니고, REI 나 Sports Authority도 아니고 Walmart 에서. 중년의 남자는 저마다 감추어 둔 열정 하나 즈음 품고 사는게다. 더구나 난 이제 김사장이 아닌가.몇년동안 망설이고 가족들 눈치 보다가 갈라디아서 십자가로 생긴 수익으로 저지르고 말았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아직도 가격표는 떼지 못했다. 이렇게 저렴할 수가 없다. 혹시 망망대해에서 물이 새는 건 아닐까 싶어서.) 물 속 보다 물 위가 무서운 걸 알았다. 바다 속에 뭣이 지나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요나의 고래가 지나가고, 연결된 지하수로를 통해 백두산을 오간다는 영국 네스호의 괴물이 L.A에 왔을지도 모른다. 스티.. 2016. 10. 7.
함께 못 박힌 십자가 어느 교회 예배당에 걸 십자가를 주문 받아 오늘 만들었습니다. '어떤 십자가가 좋을까?' 갈라디아서 2:20을 형상화 해 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우리를 백허그 하고 있는 십자가. . . .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20 새번역)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who lives in me. And the life .. 2016.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