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301 더딘 걸음걸이 뭐라도 써야겠는데 왜 이리 물먹은 솜처럼 몸과 마음이 무거운지 모르겠다. 이라는 것에 걸렸다. 걷거나 오래 서 있기가 힘들다. 발을 디딜 때마다 발 뒤꿈치가 아프다. 오른쪽 발바닥을 땅에 딛기가 고통스러워 왼쪽 다리에 체중을 싣다보니 자연스레 허리도 아파온다. 운동화를 신고 있으면 좀 낫다. 요며칠 교회 여름성경학교가 있었는데 많은 일을 도와주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디나장로교회 와서 처음 몸을 사렸다. 사실 3개월 전부터 나타난 증상인데 병원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미루고 있었다. 인터넷 보니까 제대로 치료하려면 6개월은 걸린다는데 그 동안 오른쪽 발바닥의 염증이 치유될 수 있도록 충분히 쉬어 줘야 한단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왼쪽 손목에 이어 오른쪽 발바닥까지. 원인이 무엇일까? 목공일하면서 굽이 .. 2013.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