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침대 프레임이 길가에 버려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곱게 해체해서 새로운 용도를 옷 입혀 주었습니다.
<가나 공방>의 비전 중 하나가
폐기 처분된 물건에 새로운 생명을 입혀주는 Upcycling 입니다.
마치 가나에서 물이 포도주가 되었듯 말이죠.
<가나 공방> 사무실에 쓰려고 만들었습니다.
요즘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여기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촛불 켜놓고 분위기도 내고 그럽니다.
침대 프레임이었을 때는 서먹하던 조각 나무들이 오밀조밀 서로 친하게 붙어서
"야, 우리 죽을 뻔 했는데... 참 행복하다, 너 색깔 참 곱네"
흡족해 하며 속삭이는 듯 해서 바라보는 저도 뿌듯한 마음입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Custom Size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