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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 하나님과의 사귐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에서)

by 김성환 2010. 6. 2.

얼마 전 우리교회의 동역자의 목사안수식이 있었습니다.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그 분의 아버님 두분이 모두 한국에서 목사님이신데 그 분들의 권면의 말씀이 좋았습니다. 
한편 부럽기도 했지요.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난, 목사가 되기 힘들었을 겁니다. 
목사라는 부류의 인간들을 무척이나 혐오하셨던 분이니까.
목사가 된다는 것은 아버지가 된다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 많이 합니다. 요즘. 
그래서 성당에서는 신부님을 Father라고 부르는 것이겠지요. 
2003년 있었던 저의 목사 안수식을 기억하면서 목사로서의 처음 마음가짐을 돌아보았습니다. 
많이 변질되고, 게을러지고, 메너리즘에 빠져있는 요즘 내 모습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때 목사안수를 앞두고 마음 가다듬기 위해 떠났던 캐나다 밴쿠버에서 쓴 여행기를 다시 읽어 봅니다. 
아래 파일 다운로드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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