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2011. 11. 2. 21:34
집 앞에 새벽 4:30이면 문을 여는 스타벅스가 있다.
새벽기도 가기 전 이곳에 들러 커피를 마실 때가 있다.  

지난 2주간은 몸을 너무 혹사한 것 같다.
톱밥과 먼지를 너무 많이 흡입해서 호흡기가 놀랐는지 감기가 좀처럼 낫질 않았다.

예수님이 목수셨다는 사실조차 닮고 싶다. 
그 분의 일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틈틈히 사람들의 집에 고장난 물건들을 고쳐주시기 않았을까? 

요즘 Home Depot Manual을 정독하고 있다.
그외 목공, 건축에 관한 책들을 읽고 있는 중이다. 
건축을 보면 인류 가치관의 현주소가 보인다.
참 흥미로운 분야다. 

다음 달 부터 교회 교육관을 손수 리모델링하려고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