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저지 프린스턴 (2008년 9월~2009년 6월)133

대청소 아무런 책임이 없어진 오늘, 뭐부터 할까요? 대청소 합니다. 제가 소속된 교단 노회를 한미노회에서 이곳 Long Island 노회로 이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명이 잘 되어야 할텐데...! 대수로울 것 없는 이 과정이 긴장되는 건 왜 일까요? 하나 하나 버릴 건 버리고, 챙길건 잘 정리해 두는 대청소를 시작합니다. 마음이 참 홀가분합니다. 2009. 5. 19.
꽃가루 알레르기 학교 마치고 긴장이 풀려서일까요? 서영이와 전 꽃가루 알레르기가 생겨서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눈이 따갑고 온 몸이 피곤합니다. 컴퓨터 모니터 들여다보면 더 따가워서 며칠 쉬었습니다. 2009. 5. 18.
Soli Deo Gloria 지금은 새벽 2:40분, 모든 페이퍼를 이제 다 썼습니다. 오전 9시까지 제출하고 나면 프린스턴 신학교에서의 지난 1년간의 교육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홀가분하게 느끼고 싶은데 몸이 몹시 피곤합니다.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멜랑꼴리한 것은 왜일까요? 프린스턴에서 배운 보석같은 깨달음들을 이제 틈틈히 여러분과 나누겠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이 말 형식적인 것 같아 평상시 자주 안쓰려고 하는데 지금은 이 말이 진실입니다.) Soli Deo Gloria! 2009. 5. 15.
Two more days 이제 이번 주 금요일이면 프린스턴에서의 Th.M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엘에이에는 6월 15일 월요일 밤 10:05 에 도착예정이며 6월 26일 금요일 아침 비행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토랜스에 있는 이삿짐을 모두 정리해서 뉴욕 롱 아일랜드로 이사할 계획입니다. 학교 공부를 마치면 그 동안 읽고 싶었던 한국책들을 원없이 읽고 싶습니다. 2009.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