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311 프린스턴 교정에서 킹덤 청년 집회는 끝났습니다. 지난 3박 4일동안 이곳 뉴저지 프린스턴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서글펐습니다. L.A에 돌아가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프린스턴 인근 호텔방에서 이 글을 씁니다.2008-2009년까지 이곳 프린스턴 신학 대학원에서 두 학기동안 설교학(Th.M)을 공부했습니다. 추억이 묻어 있는 이곳에 집회에 오셨던 강사들을 모시고, 오늘 오후 함께 걸었습니다.프린스턴 대학교 교정을 거닐었고, 자주 가던 커피숍, 아이스크림 집, 늦은 밤 거닐던 대학가의 골목길, 설교했던 밀러 채플의 높은 강단 위에 다시 서 보았습니다. 방학이라 학생들은 없고, 석양이 짙어가는 텅빈 교정을 거닐며 8년 전 그때 했던 고민이 떠 올랐습니다.박사 학위를 얻기 위해 학업을 계속해야 할까? 5년동안 도서.. 2016.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