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41 쇠로부터 배우다. 벌써 금요일이라니...한 주가 어쩜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 걸까요. 많은 소모적인 일들로 머릿 속이 온통 엉크러진 실타래 같습니다. 나는 요즘 무슨 힘을 의지하여 살고 있나... 돌아봅니다. 유진 피터슨의 이라는 책과 고든 멕도날드의 라는 책을 하나님께서 읽어보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늘 가방에 그 두권의 책을 넣어가지고 다니지만 선뜻 손이 가질 않네요. 대신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로 향하는 요나처럼 용접에 관한 책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멕시코 인디오들에게 흙과 나무로 만든 부뚜막 대신 드럼 통을 깎아 쇠 화로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관심입니다. 얼마 전 퓰리처상 수상작이라는 라는 책을 읽었는데 쇠를 다룰 줄 알게 된 것이 서양 문명이 세계사를 지배하는 결정적인 .. 2013.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