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7.26 멕시코 엔세나다 단기선교 여행을 다녀오다. (4)
  2. 2013.07.20 Photoshop on DOS (2)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멕시코 엔세나다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23명의 성도들과 그곳에서 선교센터 내에 방 칸막이도 만들고, 놀이터도 만들어주고, 벤치도 만들어주고, 여름성경학교도 하고 왔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그곳에 사는 캄포 인디오들은 문명의 혜택에서 멀리 벗어나 있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눈동자가 눈에 선합니다. 


Posted by 김성환

목회자는 언제나 항상 세가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한다. 


1. 설교할 준비

2. 이사할 준비

3. 죽을 준비


그 중 하나만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마저도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지난 주 아파트 주인으로부터 60일 이내에 집을 비워달라는 편지를 받았다. 

이유가 뭘까? 

렌트비를 올리려고 한 걸까? 

아파트에서 쥐와 새와 물고기 수십마리와 닭 다섯마리를 키워서일까? 


그동안 닭장 같은 아파트이지만 렌트비 1,350불을 내고 숨 죽이며 잘 지냈는데 이제 집을 알아봐야 한다. 

렌트할 집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그 와중에 집까지 구해서 이사해야 하니 386 컴퓨터로 포토샵을 돌리는 심정이다. 


가족회의를 했다. 

각자 새로 구할 집에서 기대하는 최우선 순위가 뭐냐고.


서영이는 골든 리트리버를 키울 수 있는 집, 

서은이는 자기 방이 있었으면 좋겠고, 

아내는 작은 뒷마당이라도 있는 집,  

나는 그라지와 렌트비가 중요했다.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신 주님의 심정은 무엇이었을까?


모두들 어떻게 돈 벌어서 먹고 사는 건지... 존경스럽다. 







Posted by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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