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68 넷째날 출발합니다. 모로베이에서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지난 3일은 힘들었지만 웅장한 길이었습니다. 힘든만큼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산 속에서 무슨 일을 당하면 곤란하니까요. 이제 여정의 절반이 끝났고, 작은 도시들을 지나게 되니 긴장이 다소 완화됩니다. 3일이 지난 지금 다리가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롬폭까지 75마일 정도를 달리게 됩니다. 비교적 수월한 길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몸 컨디션을 조절하는 하루로 삼으려고 합니다. 내일 다섯째 날 또 큰 산 두개를 넘어야 하니까요. 오늘은 모텔에서 주는 컨티넨탈 아침도 먹으며 천천히 8시즈음 떠날 생각입니다. 기도하며 달립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6. 6. 짐의 무개 짐의 무게를 좀 더 줄일 수 없을까 생각합니다. 버리지 못하는 습관을 버려야 할텐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6. 6. 셋째날 넘어온 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6. 6. 셋째날 저녁 오늘은 강행군이었습니다. 산을 다섯번 넘었습니다. 텐트와 침낭도 어제 이슬로 여전히 젖어 있고 이곳 모로베이 날씨가 너무 춥네요. 그래서 오늘은 모텔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내일을 생각해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6.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