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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6

<마가다락방> 만들기 사도행전 2장 오순절 성령감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교회 안에 이라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2012. 12. 23.
질그릇 교회 설교 질그릇 교회의 담임이신 김현회 목사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그 교회에서 대신 주일 설교를 했다. 안식월을 마치시고 돌아 오신 목사님께서는 예배 시간에 교우들께 당신의 병세를 알리셨다. 침울한 분위기 가운데 여기저기서 흐느끼고 계신 성도들에게 준비해 간 설교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얼굴이 참 맑아 보였다.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하나님 도우소서." 2012. 12. 17.
Sleepless in LA 이런 저런 생각에 주일 새벽 1:30인데 잠 못 이루고 식탁에 멍하니 앉아 있다. 집중이 안 되고 마음이 분산되는 것은 나이 먹는 과정일까. 지난 몇 주간 내년도 교회 조직을 짜고 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지쳐서 쉬고 싶다는 분들을 설득해서 제발 1년만 더 해달라고 해야 하는 상황이 교인들께 미안하다. 얼마 전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오랜 지인으로부터 이제 목사티가 난다는 말이 왜 그리 섭섭하게 들리던지... 거울을 보니 이민목회자의 표정없는 얼굴이 나를 바라본다. 내일 가디나장로교회에서는 을 설교할 것이고, 질그룻 교회에서도 한번 더 설교한다. 두 설교 모두 밑그림은 그렸지만 왼쪽 손목이 불편하다는 핑계로 이 늦은 밤까지 키보드를 누르지 못하고 있다. 내일 저녁에는 지난 2년간 가디나장로교회에 정착하신 .. 2012. 12. 16.
교회 벽난로 타일 장식 벌써 작년 이맘때다. 여동생과 함께 교회 벽난로를 장식하며 얼마나 즐거웠던가! 가디나장로교회에서의 지난 2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시간들 돌아보며 감사하고 기뻐한다. 2012.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