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os Verdes에 있는 기도 동굴의 내부 모습
이곳에서 비오는 날 밖을 바라보는 광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오붓하다. 
이곳에서 기도할 때 난 세례요한이 된 듯하였다. 
통성으로 기도하면 공명되어 돌아오는 나의 메아리 소리를 들으며 바닥에 깔린 돌만큼 단단한 고민들을 쏟아내곤 했지. 
고등학교 시절, 이곳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그 감격이란...!
Posted by 김성환